건강한 삶을 위한 한걸음의 감동

오늘도 함께 움직인 시간, 우리 어르신들 최고!
프로그램이 끝나도 아직 에너지가 남은 우리 어르신들과
워크메이트로 즐겁게 몸을 풀어본 하루였습니다

처음엔 "운동은 귀찮아~", "난 못해~~" 하시던 어르신들도,
막상 워크메이트 위에 서면 표정이 확 달라집니다.

걷고, 다리 들고, 손잡이 천천히 움직이는 동안
얼굴에 웃음이 번지고, 숨도 차오르고, 대화도 살아나요.
몸이 깨어나고 마음이 함께 움직이는 순간이죠.

짐볼을 두고 시작된 남자 어르신들의 '즉석 축구 경기!'
공이 오면 바로 패스~ 잡고~ 차고~ 또 패스!
말하지 않아도 몸이 알아서 반응하십니다.
그만큼 운동에 흥이 나고 활기가 넘쳤던 시간이었어요.

그런데 말입니다... 운동이 끝나면 다들 "이제 들어가야지~" 모드!
방금 전까지 그렇게 열정적이던 텐션은 어디로 간 걸까요?

그래도 숨을 고르시며 앉아계신 표정에서
뿌듯함과 성취감이 다 느껴집니다.
몸이 기억하고 마음이 기억하는 '좋은 운동시간'이었습니다.